5월은 가정의 달!
그래서일까요?
5월의 포근포근 이웃사촌 활동은 특별히 가족같았답니다!
다정한 포근포근 이웃사촌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어버이날 맞이 김 선생님의 케이크, 꽃 선물
김 선생님께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웃께 직접 만든 케이크, 그리고 꽃을 선물하셨습니다.
"(이웃께서) 케이크가 너무 맛있다고, 케이크를 처음 드셔보셨다고 눈물을 흘리셨어요.
처음 드시는 케이크인데 전문 제과점에서 만든 케이크를 드셔봤어야 했는데..."
이웃을 생각하는 김 선생님의 마음이 케이크만큼이나 달달합니다*^^*
김 선생님처럼 케이크를 선물하지는 못하더라도
이웃께서 생신일 때 "생신축하해요." 이야기 하고 꼭 안아드림은 어떨까요?
두 번째 이야기, 황 선생님의 즐거운 저녁식사
황 선생님은 평소 우울감이 있던 친구를 떠올리고 함께 식사하기로 하셨습니다.
"생활지원사 활동하느라 바빴었는데, 포그니 활동 덕에 생각나서 친구랑 식사하려고요.
언니한테 그랬어요, 언니도 누군가의 포그니가 돼줘야 한다고!"
맛있는 아귀찜을 함께 먹으며 오랜 담소를 나누셨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달에 한 번 즈음 편히 만나는 사이가 되길 바랍니다.
세 번째 이야기, 김 선생님의 일상 만남 이야기
김 선생님은 매일매일 오고가며 어쩔 때는 하루에 4번도 이웃을 만난다고 하셨습니다.
이웃께서 재활용품을 수거하셔서 재활용품을 드리고
음식점을 하시니 종종 간식도 챙겨드렸다고 합니다.
"네프론(재활용품 수거 로봇)을 이용하셔 돈을 버시니 재활용품 있으면 드리고 했어요.
이번 달에는 이불을 넣으시길래 이불도 드렸지요."
" 하루에 4번씩은 보는데, 오고가며 인사하고 많이 드릴 건 없고 계란 한 판이나,
내가 음식점을 하니까 종종 간식드리고 했어요.
이웃께서 글쎄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봤다고 나한테 박카스도 한 병 사줬어요."
" 살아가면서 할만 한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보람있어요.
나는 옛날에 해보기도 해서 하는데, 어린 선생님은 잘 모를 거예요? 하하하"
포그니 활동은 이렇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살아가면서 해봄직한 활동!
'간단'한 듯 '감동'있는 실천입니다.
우리 포그니 선생님들! 다들 김 선생님처럼 활동하고 계실텐데요,
다정한 이웃이 다정한 이웃을 만나 서로 온정을 주고받는 이야기!
신탄진의 숨은 따스한 이야기를 나눠주세요ㅎㅎ
네 번째 이야기, 일상의 반찬 나눔
자기 먹을 음식에 조금 더해서 이웃께 나누는... 이번 달도 그런 반찬 나눔이 있었죠!
케이크를 나눠주셨던 김 선생님께서 맛난 파김치도 이웃께 나누셨답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2021년 카리타스 포그니 반찬 나눔
대덕복집의 자랑!!! 카리타스 포그니~!
이번에는 오이지무침과 육개장을 만드셨어요.
생동감 넘치는 오이지무침 만드는 과정 좀 봐주세요ㅎㅎ
얼큰한 육개장~!ㅎㅎㅎ
배달간다고 친히 말씀해주시는 모습도 참 다정하지 않나요?♥
(정 넘치는 포그니 선생님들이야...!)
정성 가득한 따뜻한 음식+따뜻한 안부!
오늘도 이웃 사랑 실천 완료!
여섯 번째 이야기, 카리타스 사회복지분과 포그니 반찬 나눔
사회복지분과 포그니의 반찬 나눔도 빼놓을 수 없죠?!
"원래는 문을 열어주시지 않는 이웃분이신데,
저희가 꾸준히 가서 음식 드리며 안부 여쭙고 기도드리고 하니
저희만 문을 열어주셔요."
신탄진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음식 나눔 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기도하시며
온 마음 다해 활동하시는 사회복지분과 포그니,
결국 이웃과 진심이 통한 순간을 전해 들으며
사회복지사로서 어떻게 진실로 실천할지도 배우곤 합니다.
카리타스 사회복지분과 포그니의 열정 가득 이웃 사랑 실천의 시간!
올 5월 아름다운 일들이 참 많았죠?
끝으로 한 포그니 선생님께서 이웃과 이웃의 관계 주선까지 하시며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 나누고 마치려 합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활동을 하고 있네요!"
맞습니다.
포그니 선생님들이 이웃을 일상의 관계로 만나고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 이웃과 이웃을 잇는 '관계주선사'의 역할을 하는 그 날을 고대해봅니다.
참으로 멋지고 훌륭합니다.
우울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포그니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살핌이웃이지만 기회가 되면 포그니 활동을 부탁하셨다니 대단합니다.
포그니활동은 해볼만한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씀해주신 우리 김선생님! 멋지세요.
우리 대덕복집의 자랑 카리타스 포그니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신탄진에서 포그니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니
사회적 약자도 살만한 세상이 그리 멀지않았습니다.
긴 글 어려웠을텐데...
생생하게 글을 써준 구지윤사회복지사 고맙습니다.
이제 구지윤사회복지사 덕분에 포그니의 활동이 자리를 잡아갑니다^^